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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등장인물 줄거리 명대사

by 서울스토리텔러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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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에 초호화 캐스팅의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비수기인 8월 초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1,341만 명의 관객수가 이 영화를 본다. 분명 관련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사회에서 있었던 일을 섞어서 표현했다. 특히나 몽둥이로 사람을 때리는 부분은 누구나 다 아는 사건이다.  부르주아 계급을 잡아서 감방에 넣는 것을 본 관객들이 후련하다고 느낀 영화이다.

 

베테랑 등장인물

류승완 감독이 많은 고심 끝에 만든 영화이다. 서도철 형사 역의 황정민, 조태오 역의 유아인, 최 상무 역의 유해진, 오 팀장 역의 오달수, 미스 봉 역할의 장윤주, 배 기사 역의 정웅인, 전 소장 역의 정만식, 주연 역의 진경 등이 등장한다. 서도철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또한 누군가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지 않는다. 청렴함이 서도철의 자존심이다. 서도철 형사 옆에는 오 팀장이 있다. 오 팀장은 서도철을 도와준다. 형사반에는 미스 봉이 있다. 미스 봉은 형사반의 유일한 여자다. "어이가 없네"라는 유행어를 만든 조태오 역의 유아인이 악역으로 나온다. 조태오는 재벌 2세다. 성격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괴롭힌다. 사람들끼리 싸우면 돈을 준다거나, 몽둥이로 때리고 돈을 준다.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조태오의 뒤처리를 해주는 것은 최 상무 역의 유해진이다. 유해진은 최 상무의 친척형이다. 계열사를 맡고 싶지만 최 상무에게는 주지 않는다. 최 상무는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인물이다. 배 기사 역의 정웅인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안타까운 사람이다. 배달 화물을 하는데, 제 시기에 정산을 받지 못했다. 또한 전 소장 역의 정만식이 도망가면서 돈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조태오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한다. 주연 역의 진경은 서도철 형사의 아내다. 최 상무로부터 돈을 받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주연은 경찰서로 서도철을 찾아와 창피하게 살지 말라고 경고한다.

 

줄거리

중고차 매매상에서 온 남녀는 벤츠를 구매하게 됩니다. 둘은 광역수사대 형사들입니다. 차를 몰래 훔쳐 달아났고, 광수대 형사는 범인을 잡는다. 그리고 벤츠를 평소 잘 알던 트럭운전사의 차에 싣어 부산으로 향합니다. 서도철 형사는  임금체불로 돈을 받지 못하는 기사에게 명함을 줍니다. 그렇게 부산에서 밀수꾼들을 다 잡는다. 배기 사는 갑자기 해고통지를 받게 됩니다. 서도철 형사는 반장에게 조태호 이야기를 합니다. 마약에 대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조태호는 1인 시위 중인 배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배기사를 사무실에서 보냅니다. 하청업체 전 소장과 배기 사는 권투를 합니다. 아들 앞에서 맞은 게 억울한 배 기사의 아들은 서도철 형사에게 연락을 합니다. 사건을 캐 볼수록 냄새가 많이 납니다. 최 상무는 서도철 형사 아내에게 돈을 주면서 무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 최 상무의 잘못이라며 회장은 때리기 시작합니다. 신진물산 쪽에서는 서도철 형사를 작업하기로 합니다. 전 소장을 잡으러 갔다가 함정에 빠집니다. 그러다 칼을 맞았고, 형사 살인 교사로 판이 키웠습니다. 최 상무를 자동차회사 운영을 대가로 혐의를 뒤집어쓴다. 조태호는 마약을 풀면서 해외 출국 전 파티를 열었다. 주부 도박단 사건으로 위장하여 현장을 덮칩니다. 파티 안은 이미 마약으로 가득 찼습니다. 경찰은 혼자 도망치는 조태오를 추격합니다. 모두 차로 밀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서도철과 조태호는 마지막 싸움을 벌입니다.

 

명대사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는 서도철 형사가 조태오 상무에게 한 말입니다. 영화의 초반에 술집에서 만날때 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도 반복했습니다. 돈이 법이고, 무죄를 만드는 세상입니다. 그 세상에서 조태오는 무서울 게 없었습니다. 서도철 형사와의 싸움에서 말을 했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해"라고 조태오가 서도철에게 말했다. 감당할 수 있는 일은 너와 나의 계급이 다르다는 말이다. 재벌과 형사는 급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라 라는 말이다. 올라오려다가는 니 월급이 끊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거 푸는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는 조태오와 서도철이 싸움을 했던 장면이다. 싸움 내용으로만 보면 조태오가 승리했다. 조태오는 선수와 같은 싸움실력을 갖췄다. 그래서 서도철을 때려눕혔다. 조태오가 가려고 할 때 서도철은 수갑을 채웠다. 그러자 그 상황을 본 조태오가 한 멘트이다. 하지만 많은 시민과 CCTV가 있는 상태에서 짧은 시간 안에 나오기는 힘든 사건이다.  "어이가 없네"는 베테랑의 최고 유행어이다. 이 멘트는 이후에도 많은 개그 코너에서 사용되었다. 어이는 맷돌을 돌리는 손잡이다. 맷돌을 돌리고 싶은데 손잡이가 없거나 부러지는 상황을 하는 말이다. 즉, 말도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처음에 배 기사가 4백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그때 4백억이라고 조태오가 말하자, 4백만 원이라고 배 기사가 말했다. 이 상황을 보고 한 말이다. 마지막에는 미스 봉이 발로 때렸을 때에도 똑같은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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