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는 코로나 이후 영화관이 규제가 풀어지자마자 개봉한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시기에 누구보다 화려한 액션으로 1,269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남겨, 청불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장첸보다 더 악랄한 역으로 마동석의 파트너를 이뤘고, 베트남 오 로케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등장인물
범죄도시1에서 마석도 역할을 맡았던 마동석이 범죄도시 2에도 그대로 나온다. 또한 형사 오동균을 연기한 허동원, 강홍석 역을 연기한 하준까지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석도의 파트너 역할이었던 전일만 반장 역의 최귀화도 나온다. 전일만 반장은 마석도와 같이 베트남에 가서 대부분의 씬에 나오는 만큼 전편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영어는 잘 못하지만, 해외출장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석도와 함께 가서 많은 해프닝을 일으킨다. 그리고 전편에는 장첸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강해상이 있다. 강해상 역은 손석구 배우가 맡았다. 손석구 배우의 얼굴은 순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이 영화를 위해 5kg을 찌우고 나타났다. 좀 더 스마트하게 악랄하고, 무서운 인물이다. 특히 베트남에서 나오는 첫 씬인 봉고차 안에서의 강해상은 살기가 느껴질 정도다. 또한 이 영화의 감초역할인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나온다. 장이수는 이제 나름 착한 일을 하고 산다. 바로 국제결혼이다. 베트남 여자와 한국 남자를 이어주고 돈을 받는 중개인이다. 결국 마동석에게 소중한 부위를 또 빼앗기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강해상과 싸움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내가 하얼빈의 장첸이야."라면 강해상을 협박하게 된다. 그러나 강해상은 장첸이 누군지 알 리 없다. 1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김인숙 역의 박지영 배우가 등장한다. 여자가 없는 액션영화에서 드디어 여자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신, 구 조화가 잘 이루어진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의 액션까지 시너지를 받아 기대를 많이 하게 한다.
줄거리
가리봉동 흑룡파 사건 후 4년뒤, 금천구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다시 등장한 마석도는 몰래 제압하고 싶었지만 걸리게 됩니다. 단숨에 제압하지만 범인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이 기사에 나오게 됩니다. 유종훈이라는 범죄자가 베트남에서 자수함에 따라 범죄자 이송을 위해 베트남에 가게 됩니다. 조사를 시작하는데 거짓으로 진술함에 따라 진실의 방으로 취조를 시작합니다. 최용기를 납치하고 이동하는 중에 강해상과 일당들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최용기는 강해상 일당에 잡혀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기 위해 팔을 잘라 한국으로 보냅니다. 마석도는 종훈의 자백으로 종두를 잡으러 가지만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마석도는 최용기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강해상은 숙소로 돌아오는 중에 최용기 아버지가 보낸 킬러들을 알아채고 격투씬이 이어집니다. 킬러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라꾸를 찾아간 마석도는 강해상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강해상과 마석도가 격투를 하게 되는 게 강해상이 도망갑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마석도는 강이수를 찾아갑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밀항국 루트를 알아냅니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아버지와 맞닿드리게 되고 최용기의 아버지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경찰과 함께 강해상과 협상에 성공하고, 강이수를 운전기사로 하고 강해상을 찾아갑니다. 강해상은 오형사를 발견하고, 오형 사는 최용기의 아버지를 발견하지만 기습을 당합니다. 돈을 갖고 있던 이수는 회장 아내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돈을 포기하려던 이수는 밀항 도중에 강해상과 맞닿게 되지만, 강해상이 무서웠던 이수는 돈을 놓고 도망갑니다. 돈을 들고 도망가기 위해 강해상은 버스를 택하게 되고, 강이수는 마석도에게 이를 알립니다. 터널 안에 가득 차있던 차 덕분에 버스는 버스 안에 정차하게 되고, 그 틈에 마석도가 올라오게 됩니다. 마석도와 강해상의 최후의 결전이 펼쳐집니다. 맞다가 차 밖으로 튀어나간 강해상은, 마석도의 강펀지에 기절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명대사 및 흥행기록
영화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격투씬입니다. 버스에 강해상이 앉아있고, 마석도가 버스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때 마석도를 본 강해상의 명대사입니다. "돈 필요해? 5:5로 나눌까?"라고 말하자, 마석도는 "누가 5야?"라고 답하게 됩니다. 범죄도시1편의 "혼자왔니?" "그래 아직 솔로야" 라는 것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해상의 비웃음이 들어가며, 진짜 장난 같은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 "욕하지마 한국말 다 알아"는 베트남 입국시에 전일만 반장으로 인해 출입국 사무실에 갖혀 있으면서, 영어가 통하지 않자 마석도가 욕을 하자, 베트남 경찰이 한 말입니다. "형은 다 알 수가 있어"는 마석도가 자수한 종훈이에게 한 말입니다. 범죄자가 자수를 했는데, 왜 자수를 했냐는 말에 당당하게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수를 했다고 하자,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마석도는 전일만 반장에게"진실의 방으로"를 외칩니다. 그리고 다시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형은 다 알 수가 있어."라고 말하면 자수한 이유를 묻자, 종훈이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라고 말하자 힘으로 제압하는 명대사 입니다. 범죄도시 2는 22년 5월 18일 개봉을 하고,1,269만명을 모은 대작영화입니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항상 넘었기에 범죄도시는 8탄까지 만든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범죄도시3은 23년 5월 31일 개봉이 확정 되었고, 범죄도시4는 촬영중에 있습니다. 범죄도시2는 장첸과는 다른 악랄함을 보여줬습니다. 범죄도시 3은 어떤 악랄함이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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