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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등장인물 줄거리 명대사

by 서울스토리텔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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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는 2003년 가을에 개봉된 일본 멜로영화입니다. 지루할 것 같은 첫 화면은 몰입감을 점점 더하게 만들고 124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은 것 같은 느낌까지 주게 합니다. 아가타 준세이 역의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아오이역의 진혜림은 각각 일본과 중국출신으로, 다국적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입니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등장인물 

냉정과 열정사이는 천재 미술가 할아버지를 둔 아가타 역의 다케노우 유타카, 일본으로 유학을 온 아오이역의 진혜림을 주인공으로 하며,준세이의 현 여자친구역인 시노하라 료코와 준세이의 친한 친구역인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있습니다. 또한 준세이의 아버지역인 왕민덕과 그런 아버지의 여자친구이자, 준세이의 새엄마인 레오나 히로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작고하신 준세이 할아버지 역할로 나온 천재 미술가인 마츠무라 타츠오와 아오이의 남자친구역으로 나온 히로키 가와사키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태리에서 준세이의 미술선생님이자, 준세이의 실력을 부러워하며, 때로는 흠모하는 역할로 결국 준세이를 힘들게 만든 선생님역에는 이태리 출신 발레리아 카발리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오이가 보석가게에서 일할 때 사장님 역할을 했었던 분과 아오이와 준세이가 항상 듣던 첼리스트 역할을 하는 분과 아오이의 현재 남자친구 역할로 나오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역할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PD이자 감독으로 1963년생인 후지 TV 출신의 감독인 나카에 이사무가 있습니다. 나카에 이사무는 유명 작가인 미즈하시 후미에를 아내로 둔 감독으로 더욱더 유명해졌습니다. 2002년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남우주연상, 우수 촬영상, 우수 조명상까지 3관왕에 이르는 작품성 있고 잔잔한 일본 멜로를 보여주는 영화로 이제 어떤 스토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준세이가 이탈리아에 온 건 23살이였고, 그의 훌륭한 스승 조반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조반나의 나체 모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다카나시는 준세이의 실력을 항상 시기했습니다. 조반나 선생님은 준세이에게 1910년 힘들 작품을 복원해 보라고 시켰고, 그날 저녁 친한 친구에게 밀라노에서 아오이를 봤다는 말을 들으며, 명함을 받았습니다. 그다음 날 명함을 받고 찾은 밀라노에서 그녀를 볼 수 없었고, 아오이의 남자친구가 주최한 행사에서 아오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처음 만난 건 20살, 일본에서였습니다. 일본으로 유학온 자존심이 센 아오이와 그런 아오이를 보기 위해 도서관을 항상 찾아 그녀의 주목을 끈 준세이였습니다. 그들은 결국 사랑에 빠졌으나, 준세이의 할아버지의 유산을 다 받고 싶어 하는 준세이의 아버지에 의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온 이탈리아였습니다. 스승 조반나가 찢은 복원 그림 탓에 준세이는 그 공방을 떠나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다시 할아버지의 말에 일본으로 향하게 되었고, 20살 때 약속했던 말인 10년 뒤 피렌체에서 보자는 말 한마디로 피렌체 대성당으로 올랐습니다. 한참을 그곳에서 기다리던 준세이는 내려가는 찰나, 아오이를 보게 되었고 둘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서로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고 하루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아오이는 피렌체를 떠나 밀라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오이를 잡지 않은 준세이는 바로 다음 기차를 타고 밀라노로 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준세이의 기차는 5분 뒤에 오는 아오이를 기다리다 만나게 되었습니다. 밀라노의 플랫폼에서 서로를 보며 씽긋 웃었습니다. 그렇게 둘의 사랑을 확인하고 영화는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명대사

1999년 출판 된 소설을 원작으로 2003년에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면서 극장에 개봉하게 된 영화인만큼 그때당시에는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명대사가 많았습니다. 나에게는 나에게는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아오이란 이름의 한 여자를 나는 언제까지나 잊을 수가 없다. 는 영화의 인트로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인트로뿐 아니라 중간에도 다시 한번 이 대사를 함으로써 준세이가 아오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잊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너무 강하게 이끌리면 부딪치기도 쉽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는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말은 준세이와 아오이가 일본에서 20살 때 만났을 때 나오는 멘트입니다. 자존심이 강한 아오이와 그런 아오이를 흠모하는 준세이는 결국 불같은 사랑은 했고, 떨어질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준세이의 아버지의 회유에 준세이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은 아오이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고, 준세이는 왜 떠나려는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아오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나는 그때 일어난 일을 기적이라고 생각해. 신이 우리에게 준 환상 같은 시간의 장난이라는 멘트도 잊지 못합니다. 10년 전 20살 때 아오이가 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30살이 되는 생일날에는 피렌체 두오모성당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걸 잊지 않은 준세이는 아오이의 생일날 피렌체 두오모성당에서 아오이를 기다렸고, 아오이 또한 이 말을 잊지 않고 두오모 성당으로 와서 둘의 기적 같은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환상 같은 시간을 둘은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많은 명대사들이 영화 중간중간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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